연예
마르코, 안시현과 터프한 첫만남에 "그래! 이 여자야"
입력 2011-12-23 10:35  | 수정 2011-12-23 10:38

모델 마르코가 아내 안시현의 터프한 모습에 반해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연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2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마르코는 안시현과 막걸리 집에서 처음 만났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마르코는 안시현을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당시 골프선수인 줄도 모르고 귀여운 인상이 마음에 들어 장난을 치며 다가갔다”고 회상했습니다.

평소에 워낙 낯을 가리지 않고 장난을 잘 치는 마르코는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안시현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귀엽다 너”라고 호감을 표하자 안시현은 팔을 거둬내면서 때리는 시늉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마르코는 ‘그 순간 이 분이다라고 생각하며 첫눈에 반하게 됐다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마르코는 지난달 12일 프로골퍼 안시현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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