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해안 눈
입력 2011-12-23 05:01  | 수정 2011-12-23 05:34

<1> "오늘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는데요. 중부지방, 체감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으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현재도 서울의 체감기온 영하 14도를 보이고 있고, 바람도 다소 강해지는 추세입니다.

<2> 성탄 연휴 "내내" 곳곳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봐도 좋겠는데요. 자세하게 오늘의 날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상도>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에" 중부 서해안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이 눈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으로 확대되겠고,
-"호남지역까지" 그 영역을 넓히겠습니다. "또한" , 제주 역시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현재 서울은 영하 10도, 춘천은 영하 12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져있습니다.
-남부 역시 제주를 제외한 "전지역이" 영하 5도를 밑도는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출근길, 든든히 무장하고 나서야겠습니다.

<최고>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2도로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겠고요.
-남부는 전주 1도, 대구 2도가 되겠습니다.


<주간> 오늘 밤부터 내리는 눈은 서해안지방과 제주에 연휴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좀 오래 가겠는데요. 그래도 화요일 낮부터는 추위가 점차 누그러들면서 수요일,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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