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중부 체감기온 -20도
입력 2011-12-22 23:10  | 수정 2011-12-22 23:40
<1>오늘 몰아치는 찬 바람에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며 더 추워지겠는데요, 서울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영하 1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강원도 철원은 오늘보다 8도 정도 낮은 영하 16도를 기록하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의 체감기온도 영하 2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서해안 눈>강추위 속에 눈 소식도 잦습니다.
지금 전남 서해안과 제주 지방에 눈이 날리고 있는데요, 내일 밤부터 다시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점차 중부 내륙과 호남 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예상되는 양은 1에서 3센티미터 사이입니다.

<기상도>경기 북부, 강원 산간과 일부 내륙 지방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호남 지방에 눈이 오겠습니다.


<최저 기온>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에서 8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3도, 울산 영하 5도까지 내려가겠고,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구와 여수 영상 2도를 맴돌겠습니다.

<주간 날씨>크리스마스 이브인 토요일에는 서울 등 내륙 지방에도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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