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정환, 출소 2개월 앞두고 가석방 '성탄절 맞아'
입력 2011-12-22 18:17  | 수정 2011-12-23 08:44

원정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중이던 방송인 신정환이 성탄절을 맞아 가석방될 예정입니다.

22일 법무부는 성탄절을 맞아 수형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재범 우려가 없는 모범 수형자 등 762명을 23일 가석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정환의 가석방과 관련해 "신정환의 수감 기간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해 재범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가석방 대상에 포함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신정환의 가석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이 모범수 였다니", "가석방은 말도 안된다", "공인으로써 큰 범죄를 저질렀는데 가석방은 너무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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