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키조 허재훈, 여친 김옥빈 밴드 프로듀서 지원사격
입력 2011-12-22 17:55 

스키조 허재훈이 연인 김옥빈을 위해 프로듀서로 나선다.
허재훈은 22일 방송되는 Mnet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OK PUNK)' 속 프로젝트 밴드 김옥빈밴드(가칭)의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허재훈은 김옥빈 밴드의 프로듀서가 되어 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슈퍼스타K3'도 아니고 '이거 고쳐야 한다'고 제가 말할 입장은 아니다"라며 멋쩍어했다.
하지만 허재훈은 이내 "어떤 프로듀서를 말하는 거냐, 수평적인 관계에서 도와 줄 수 있는 프로듀서라면 괜찮다"며 프로듀서 제의를 받아들였다.

김옥빈이 펑크 밴드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허재훈은 "저도 갑자기 알게 되어 놀랬다"며 "하고 싶은 것은 해야죠"라고 말했다. 또 김옥빈의 노래실력을 묻는 질문에는 "퍼포먼스가 좋다"고 답했다.
'김옥빈의 오케이 펑크'는 영화배우 김옥빈과 각기 다른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모여 펑크 록밴드를 결성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톡식 김슬옹, 칵스 이현송, 넥스트와 닥터코어911 전 기타리스트 데빈, 고고스타 이태선이 함께 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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