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과자도 요리가 된다" 오리온, 과자 활용한 레시피 마케팅 선보여
입력 2011-12-22 16:01 


오리온이 최근 과자를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하는 '레시피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과자는 바로 감자 스낵. 감자 스낵 위에 치즈와 베이컨을 올린 뒤 데우는 감자 그라탱, 감자 스낵과 소스를 이용한 샐러드 등 감자 스낵을 활용한 요리법이 인터넷 블로그 등에 공개되면서 오리온에서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소개하는 과자 활용 레시피를 제품 포장에 인쇄, 과자를 활용한 요리를 적극 소개하고 있다.
감자 스낵 외에도 누리꾼들이 요리에 활용하는 과자는 다양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쿠키를 케이크 테두리 장식으로 쓰거나 크래커 사단에 치즈와 햄 등을 얹어 카나페로 활용, 쿠키를 갈아 우유와 섞어 쉐이크로 마시는 법 등 여러 과자들이 실제로 레시피에 쓰이고 있다.
과자를 직접 활용해 요리하는 'DIY 요리법'과 관련해 업계 측은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고급 재료를 사용한 과자들이 출시되면서 요리의 재료료도 사용 가능해졌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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