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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 투수·MBN조민주 캐스터 열애
입력 2011-12-22 12:16 

투수 오승환(29·삼성)이 MBN의 조민주 시황캐스터(26)와 사귀고 있다.
MBN 보도국은 22일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며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6월 인터뷰를 하며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환은 ‘끝판대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삼성의 마무리 투수다. 2005년 한국 시리즈에서 3경기에 등판, 7이닝 무실점, 11탈삼진, 평균 자책점 0이라는 마무리 능력을 보이며 관심을 받았다. 그해 한국 시리즈 MVP에 올랐다.
조 아나운서는 서울대 체육교육과(무용전공)를 졸업하고 2009년 3월 MBN의 시황 캐스터로 입사했다. 170㎝가 넘는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미녀다. 현재 스포츠 뉴스(매일 오후 8시40분)와 ‘스포츠 스테이션 M(토요일 밤 12시30분) 등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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