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은 최근 실제 소년원 면회실에서 15살 아들 장지구(서영주)를 만났다. '범죄소년'은 소년원에 들어간 15세 소년이 난생 처음 엄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영화.
이정현은 미혼모 '효승' 을 맡아 첫 촬영부터 열연했다. 그는 촬영에 앞서 국내외 미혼모에 관련된 다큐들을 모두 섭렵하고, 실제 미혼모를 만나 그들의 실생활을 직접 듣고 느껴보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이날 촬영은 실제 소년원에서 이뤄지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했고, 조심스럽게 촬영을 마쳤다.
한편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정현은 22일 "그동안 준비한 모든 걸 보여 주겠다"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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