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혼모 변신’ 이정현, 15세아들과 촬영 시작 `범죄소년`
입력 2011-12-22 11:31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미혼모로 변신한 영화 '범죄소년'(감독 강이관)이 촬영을 시작했다.
이정현은 최근 실제 소년원 면회실에서 15살 아들 장지구(서영주)를 만났다. '범죄소년'은 소년원에 들어간 15세 소년이 난생 처음 엄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영화.
이정현은 미혼모 '효승' 을 맡아 첫 촬영부터 열연했다. 그는 촬영에 앞서 국내외 미혼모에 관련된 다큐들을 모두 섭렵하고, 실제 미혼모를 만나 그들의 실생활을 직접 듣고 느껴보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이날 촬영은 실제 소년원에서 이뤄지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했고, 조심스럽게 촬영을 마쳤다.

한편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정현은 22일 "그동안 준비한 모든 걸 보여 주겠다"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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