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 "김정은 후계구도 변화없어"
입력 2011-12-22 05:30  | 수정 2011-12-22 08:05
백악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김정은 후계 구도'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권력분할 징후'에 대한 일부 보도와 관련해 김정일은 김정은을 공식 후계자로 지명했고, 현 시점에서 변화가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일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백악관은 '북한의 새 리더십'이라는 표현을 일관되게 사용했으며, 김정은을 공식적으로 직접 거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카니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새 리더십이 평화와 번영에 필요한 조치와 비핵화 약속 이행에 나설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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