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4절기 중 동지…오늘부터 기온 뚝
입력 2011-12-22 05:16  | 수정 2011-12-22 05:18


<1> 오늘은 동짓날입니다. 한해 중 낮이 가장 짧은 날이죠? 동짓날, 더욱더 보람찬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현재, 충청과 경북북부, 전북 "일부지방에" 눈 또는 진눈깨비가 약하게 오고있습니다. 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생길 수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일부지방에도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새벽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2> "오늘부터" 기온이 뚝, 곤두박질치면서 매서운 겨울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곧 크리스마스라 이런저런 계획 세워두신 분들 많을 텐데요. 이 "추위는" 크리스마스 연휴 내내 지속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이 추위를 이겨내야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우리나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에 눈 소식 들어있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 남부 "역시"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유지되고 "있고", 호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제주에는 밤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현재 서울이 영하 3도, 강릉 2도를 보이고 있고요.
-남부는 전주 1도, 대구 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낮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춘천 영하 4도가 예상되고,
-남부는 광주 3도 울산 1도가 되겠습니다.

<주간>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의 눈이나 비는 크리스마스 연휴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매서운 추위도 연휴기간에 집중되면서 건강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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