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피랍 이탈리아 유조선, 11개월 만에 풀려나
입력 2011-12-22 02:01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됐던 이탈리아 유조선이 11개월 만에 풀려났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들은 피랍 유조선 '사비나 카일린호'가 이탈리아인 선원 5명 등 22명의 선원과 함께 풀려났다고 전했습니다.
사비나 카일린호는 지난 2월 원유를 싣고 수단을 출항해 말레이시아로 향하던 중 예멘 인근 해상에서 해적에 납치됐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선원 석방을 위해 해적들에게 지급한 몸값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