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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삼킨 펜, 바로 사용가능할 정도로 ‘멀쩡’
입력 2011-12-22 00:10 

25년 전 삼킨 펜이 아직도 멀쩡하게 사용이 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70대 여성 뱃속에서 25년 전 삼킨 펜이 발견됐다. 놀랍게도 25년 전 삼킨 펜은 현재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보존상태가 양호했다.
영국 메디컬 저널 최근호는 76살 여성이 소화불량과 체중 감소 등으로 의사를 찾았고 CT 촬영을 통해 여성의 위장에서 검정색 이물질이 확인돼 꺼내보니 25년 전 실수로 삼킨 펜이었다는 사연을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정색 ‘마커 펜으로 확인된 이물질은 25년 전 편도선 확인 중 실수로 삼킨 펜으로 당시 X-레이 검사를 통해서는 펜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이 여성의 뱃속에서 나온 펜에는 지금도 잉크가 남아 있으며 종이에 글을 적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다.
놀라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이런 일이 가능해?” 25년 동안 뱃속에 있는 것을 몰랐다는게 신기하다” 위산 때문에 녹을텐데” 등의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매경닷컴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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