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동지…한파 시작, 서울 최저 -7도
입력 2011-12-22 00:05  | 수정 2011-12-22 00:43
<2>오늘은 절기 동지입니다. 팥죽을 먹는 날이기도 하지만 밤이 가장 길기도 한데요, 매서운 한파가 시작되겠습니다.
기온 그래프 보시면, 어제보다 6도 이상, 큰 폭으로 기온 떨어지는 것 보실 수 있고요, 금요일 아침엔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되겠습니다.
추위는 앞으로 사나흘 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요, 바람 때문에 체감 추위는 더욱 심하겠습니다.

<1>중부지방에선 밤새 약한 눈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방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운전은 물론, 보행하실 때에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오늘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호남 서해안 지방으로는 종일 눈이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최저 기온>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에서 6도가량 내려가면서, 서울 영하 7도, 부산은 영하 2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은 더 큰 폭으로 하강하겠습니다. 서울 영하 5도에 맴돌겠고, 남부지방도 0도에서 3도 사이가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성탄절에는 서해안 지방으로 눈이 내리며,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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