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부터 동지 한파…서울 낮 영하 5도
입력 2011-12-21 23:30  | 수정 2011-12-21 23:36
<2>찬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밤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부터 동지 한파가 시작되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7도를 기록하겠고, 금요일에는 여기서 4도나 더 내려가며 영하 11도의 초 절정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없도록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1>한편 서해상에서는 비 구름이 들어오면서, 중부 일부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늦은 밤부턴 비가 눈으로 바뀌겠습니다.
내일 아침, 곳곳에 눈이 얼어 빙판길이 만들어 질수 있으니까요, 출근길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은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호남 서해안 지방에선 눈이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최저 기온>내일 출근길은 오늘보다 옷차림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에서 6도정도 떨어지겠는데요, 서울 영하 7도, 청주 영하 4도가 되겠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영하권을 맴돌겠고, 대구 2도로 오늘보다 최고 10도 정도 낮아지겠습니다.

<주간 날씨>성탄절 당일도 서울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주말엔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 지방에선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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