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생불량 성탄절 케이크 98개 업소 적발
입력 2011-12-21 10:25  | 수정 2011-12-21 16:24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에 많이 팔리는 케이크를 비위생적으로 만들거나 유통기한을 넘겨 판매한 98개 업소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6천8백여개 케이크 제조 판매업소를 점검해 위생취급 기준 등을 위반한 9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는 등의 위생취급기준 위반이 가장 많았고, 종업원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거나 기한을 임의로 연장한 경우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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