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아차 현장실습생, 과로로 의식불명
입력 2011-12-21 10:16 
지난 17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현장 실습을 하던 전남 모 고교 3학년 김모군이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부터 현장실습을 해온 김군은 근로기준법에 의한 미성년 실습생 근무시간 46시간을 초과한 주 58시간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아자동차 측은 김 군을 일반 직원과 동등하게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현장실습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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