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서해안 약한 눈…모레부터 추워져
입력 2011-12-20 23:59  | 수정 2011-12-21 00:42
<1>이미 크리스마스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모레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추위에 대비해놓으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평년수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목요일 아침부터 추워지기 시작해 금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성탄절인 일요일에도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2>밤새 서해안 쪽에선 약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에서도 낮 한때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지만, 교통에 큰 지장을 주진 않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중부와 호남 지방에선 한때 눈발이 날리겠고, 동해안 지방에선 건조 특보가 점차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최저 기온>아침 기온 서울과 청주 영하 2도로 어제보다 출근길 추위는 덜하겠습니다.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4도, 대구는 6도, 부산은 9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큰 일교차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날씨>동지인 목요일부터 한파가 시작돼, 성탄절까지 매우 춥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이 오는 날이 많겠는데요,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하셔도 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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