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누면 배부르다?'…나눔스토어 '쌀화환' 사업설명회 개최
입력 2011-12-20 14:54  | 수정 2011-12-20 14:57

인륜지대사인 결혼식을 허례허식이 아닌 진정한 축하의 자리로 만들려는 신혼부부가 많아지면서 화환 문화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꽃으로 장식된 일반 화환의 허례허식 대신 ‘쌀화환을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쌀화환 대표기업 나눔스토어는 경조문화 개선을 위해 오는 24일 오후 1시 학동역 강남YMCA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터 김생민과 안소영이 사회를 맡은 이번 행사에서는 예비창업자에게 현재의 허례허식한 경조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쌀화환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화려한 경조문화의 대안으로 손꼽히는 쌀화환은 직장인, 주부 누구나 쉽게 창업이 가능하며, 초기에 투자비용이 전혀 없어 손실부담이 없으며, 나눔스토어 본사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행사를 주최한 나눔스토어 강진원 대표는 쌀화환은 일회성으로 쓰이고 버려지는 일반 화환과는 달리 ‘나눔쌀을 포함하고 있어 일반 화환과 마찬가지로 축하나 조의를 표할 수 있다”고 전하며, ‘나눔쌀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 추운 겨울 날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주연 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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