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스크림 관련 피해 급증…벌레ㆍ금속 발견되고 변질
입력 2011-12-20 13:00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매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관련 피해는 지난 2009년 51건에서 지난해 101건, 올해 9월까지 80건에 달했습니다.
이 중 아이스크림에 벌레나 금속 등 이물질이 들어간 사례가 12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패· 변질된 사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아이스크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품질유지기한 도입, 유통ㆍ판매단계에서 보관온도 철저 관리 등의 개선 방안을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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