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난민시설서 폭탄 테러…3명 사상

세계 최대 난민수용시설인 케냐 북동부 지역 '다다브 난민촌'에서 폭발 테러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경관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비업체 측은 폭발물이 난민촌 도로변에 숨겨져 있다가 경찰차가 지날 때 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케냐에서는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 샤바브' 소탕작전에 반발하는 보복성 테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도 같은 보복성 테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