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중, 북한에 조전…'김정은 영도' 언급

중국 지도부가 처음으로 김정은 북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지도 체제를 지지한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CCTV에 따르면 중국 당 중앙위원회 등 4개 기관은 김 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북한에 조전을 보냈습니다.
중국은 조전에서 북한 인민들이 김정은의 영도하에 슬픔을 힘으로 전환해 사회주의 강성대국을 건설하리라 믿는다면서 중국과 북한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제츠 외교부장은 박명호 북한 대사관 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조전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