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정일 사망] 경찰, 미국 대사관·김포공항 경계 강화
입력 2011-12-19 18:31 
경찰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오늘(19일) 오후부터 미국 대사관과 김포공항 등 주요 시설에 대한 경계 강화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미국 대사관에 대한 폭발물 등 테러위협에 대비해 오후 4시부터 경찰특공대 경계인력을 3개조에서 4개조로 늘리고 경계근무도 자정까지 연장했습니다.
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특공대 장갑차 1대를 대사관 옆에 배치해 비상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김포공항경찰대는 오후 4시부터 모든 지휘관에게 정 위치 근무를 지시하고 경계인력을 보강하는 등 기존의 테러 방지와 폭발물 탐지 업무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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