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북한의 대외 활동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당장 22일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던 제 3차 북미 고위급 회담 전망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통일 기자.
【 질문 】
어제까지만 해도 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북미 간 대화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네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제 3차 북미 고위급 회담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사망 발표 전까지만 해도 제 3차 북미 고위급 회담에 대한 전망은 밝았습니다.
북한이 며칠 내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는 발표가 예상돼 왔고요.
대신 미국은 북한에 영양보충용 비스킷과 비타민 등 대량의 식량을 지원하는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이 같은 합의로 3년 동안 중단됐던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높았던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북미 대화의 연내 개최는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 질문 2 】
이번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서 17년 전 김일성 사망 때와 국제 환경이 매우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 기자 】
지난 94년 7월 김일성 주석 사망 때도 북미 관계가 매우 급진전을 보이던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제네바에서는 북미 간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남북 역시 한달 전인 6월 판문점에서 예비접촉을 갖고 7월 25일부터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김 주석이 회담을 2주 정도 앞두고 갑자기 사망하면서 북미 회담이 중단되고 남북정상회담도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당시 제네바 북미 대화는 3개월 지난 다음에서야 다시 시작됐는데요.
전례를 봤을 때 이번 주로 예정됐던 북미대화 역시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이 29일까지 김정일 위원장의 조문과 애도기간으로 잡아 놓은 상황에서 정상적인 외교활동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북한의 대외 활동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당장 22일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던 제 3차 북미 고위급 회담 전망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통일 기자.
【 질문 】
어제까지만 해도 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북미 간 대화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네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제 3차 북미 고위급 회담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사망 발표 전까지만 해도 제 3차 북미 고위급 회담에 대한 전망은 밝았습니다.
북한이 며칠 내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는 발표가 예상돼 왔고요.
대신 미국은 북한에 영양보충용 비스킷과 비타민 등 대량의 식량을 지원하는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이 같은 합의로 3년 동안 중단됐던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높았던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북미 대화의 연내 개최는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 질문 2 】
이번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서 17년 전 김일성 사망 때와 국제 환경이 매우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 기자 】
지난 94년 7월 김일성 주석 사망 때도 북미 관계가 매우 급진전을 보이던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제네바에서는 북미 간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남북 역시 한달 전인 6월 판문점에서 예비접촉을 갖고 7월 25일부터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김 주석이 회담을 2주 정도 앞두고 갑자기 사망하면서 북미 회담이 중단되고 남북정상회담도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당시 제네바 북미 대화는 3개월 지난 다음에서야 다시 시작됐는데요.
전례를 봤을 때 이번 주로 예정됐던 북미대화 역시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북한이 29일까지 김정일 위원장의 조문과 애도기간으로 잡아 놓은 상황에서 정상적인 외교활동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