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7월 금강산 관광객 43% 급감
입력 2006-08-07 06:32  | 수정 2006-08-07 08:52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7월 한 달 동안 금강산을 다녀온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아산에 따르면 지난 달 금강산 관광객은 총 1만9천605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3%나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북한이 지난 달 5일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남북 간에 냉기류가 흐른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데다 장마가 길었고 강원도가 수해를 입은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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