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북, 잠시 후 특별방송…관심 집중
북한이 잠시 후 정오에 '특별방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특별방송을 예고한 것은 지난 94년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 단 한 차례뿐이어서 발표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미 대북지원…북 우라늄 농축 중단"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식량을 지원받는 대신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년 동안 중단됐던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 최태원 검찰 출두 "오해 설명할 것"
회삿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오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용강등 공포' 코스피 1,800 붕괴
코스피가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1,800선이 붕괴됐습니다.
벨기에에 이어 프랑스마저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 박근혜 체제 출범…비대위원에 전권
한나라당이 오늘(19일) 오후 전국위원회를 열고 박근혜 비대위 체제를 공식 출범시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비대위원들에게 공천 문제와 당 쇄신과 관련한 권한 대부분을 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간접체벌 금지' 학생인권조례 제정
간접체벌 금지와 두발자율화 등을 담은 학생인권조례가 서울시 교육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경기와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학교 현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