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등원 협상 난항…준예산 사태 우려
입력 2011-12-18 18:50 
여야가 파행하고 있는 국회의 정상화 여부를 놓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디도스 파문에 대한 특검 실시 등 8가지 선결 조건을 제시했지만, 한나라당은 선 등원 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의 연내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다만, 여야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물밑접촉은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연내에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헌정사상 처음으로 새로운 사업에 대한 지출은 보류되는 준예산을 편성하는 사태를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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