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영도구 주택서 불…세입자 숨져
입력 2011-12-17 17:56 
오늘(17일) 오전 2시 반쯤, 부산 영도구에 있는 60살 여성 서 모 씨의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이곳에 세들어 사는 34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이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4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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