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희태 국회의장 전 비서 이틀째 소환 조사

10·26 재보선 당시 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박희태 국회의장의 전 비서 김 모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이틀째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의 전 비서인 공 모 씨와 함께 디도스 공격을 사전 모의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검찰은 또 선관위 홈페이지를 공격한 IT업체 대표 강 모 씨에게 건네준 1억 원이 디도스 공격의 대가는 아니었는지와 돈의 출처를 추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