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이화여자대학교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단 혐의로 20살 강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 7월 이화여대에서 수류탄이 발견됐다는 기사에 "수류탄이 터졌어야 한다"는 등 인신공격과 비방 섞인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화여대는 이들의 악성 댓글로 학교의 명예가 훼손당했다며 지난 10월 강 씨 등 18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피고소인 7명에 대해서도 추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강 씨 등은 지난 7월 이화여대에서 수류탄이 발견됐다는 기사에 "수류탄이 터졌어야 한다"는 등 인신공격과 비방 섞인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화여대는 이들의 악성 댓글로 학교의 명예가 훼손당했다며 지난 10월 강 씨 등 18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피고소인 7명에 대해서도 추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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