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서울대병원, ‘고지혈증 바로알기’ 발간
입력 2011-12-16 16:25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이 심혈관질환 가이드 북 시리즈 ‘고지혈증 바로알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혈액 중에 LDL 콜레스테롤이 기준치 이상으로 많거나 중성지방이 많은 경우로 정의되는 고지혈증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종류와 역할에 대한 설명부터 고질혈증의 증상과 진단, 연관된 합병증까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그림과 도표를 이용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다.
특히 환자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식사요법을 자세하게 소개해 실제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대표저자인 김효수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는 고지혈증이 치료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면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죽상동맥경화증이 생길 수 있다”며 특히 이전에 심혈관질환이 발생했던 사람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경우 더욱 엄격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고지혈증 환자를 치료하는 전국 병의원에 무료로 배포됐으며,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외래에서도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 중이다. 또한 인터넷에서 플래쉬북 형태로 볼 수 있다(https://ebook.imedkorea.co.kr).
심혈관질환 가이드 ‘협심증 바로알기, ‘고혈압 바로알기, ‘부정맥 바로알기, 이번 ‘고지혈증 바로 알기에 이어 향후 ‘심부전 바로 알기(5호, 2012년 발행 예정)까지 총 5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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