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더욱 두드러지는 안면홍조증은 유전적인 원인이나 여성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3배 이상 많이 나타난다.
안면홍조증은 모세혈관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유전적인 원인이나 여성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고 안면부에 연고제를 남용하는 경우에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성 보다는 여성 환자의 숫자가 3배 정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본태적인 모세혈관 확장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어릴 때에도 안면홍조증이 발생하게 된다.
모세혈관 확장증은 피부 표면의 작은 혈관들이 확장되는 것으로 자외선 노출을 많이 받은 부위에서 잘 나타나고 발생된 형태에 따라 단순형 또는 선형, 수지형, 거미형, 구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안면홍조증의 초기 증상은 긴장이나 흥분, 자극을 받을 때에만 얼굴이 붉어지지만 증세가 심해지면서 모세혈관이 확장이 되어 평소에도 얼굴이 붉은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안면 홍조증은 너무 덥거나 추운 환경, 자외선에 직접 피부가 노출되는 경우나 뜨겁고 맵고 짠 음식 등 자극이 강한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술과 담배를 즐기는 경우에 증상이 악화 될 수도 있다.
홍남수 듀오피부과 원장은 안면홍조증의 치료는 펄스 다이 레이저 또는 옐로우 레이저와 같이 혈관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레이저가 효과적”이라며 특히, 과거 펄스 다이 레이저를 이용해 안면홍조증을 치료할 경우 안면부에 멍 자국이 오랫동안 지속돼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펄스 스태킹 방식으로 에너지를 전달해 치료하는 퍼팩타 레이저는 높은 에너지로 시술하더라도 멍이 들지 않고 또한 치료횟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옐로우레이저의 경우는 레이저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 거의 없어 시술에 두려움이 많은 환자들에게 적합하며 가볍게 IPL 레이저를 사용해 치료하기도 한다.
안면홍조증은 치료 후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자극이 되는 음식을 피하고 외출 할 때는 자외선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너무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한증막과 같은 곳도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안면홍조증은 모세혈관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유전적인 원인이나 여성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고 안면부에 연고제를 남용하는 경우에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성 보다는 여성 환자의 숫자가 3배 정도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갱년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본태적인 모세혈관 확장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어릴 때에도 안면홍조증이 발생하게 된다.
모세혈관 확장증은 피부 표면의 작은 혈관들이 확장되는 것으로 자외선 노출을 많이 받은 부위에서 잘 나타나고 발생된 형태에 따라 단순형 또는 선형, 수지형, 거미형, 구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안면홍조증의 초기 증상은 긴장이나 흥분, 자극을 받을 때에만 얼굴이 붉어지지만 증세가 심해지면서 모세혈관이 확장이 되어 평소에도 얼굴이 붉은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안면 홍조증은 너무 덥거나 추운 환경, 자외선에 직접 피부가 노출되는 경우나 뜨겁고 맵고 짠 음식 등 자극이 강한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술과 담배를 즐기는 경우에 증상이 악화 될 수도 있다.
홍남수 듀오피부과 원장은 안면홍조증의 치료는 펄스 다이 레이저 또는 옐로우 레이저와 같이 혈관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레이저가 효과적”이라며 특히, 과거 펄스 다이 레이저를 이용해 안면홍조증을 치료할 경우 안면부에 멍 자국이 오랫동안 지속돼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펄스 스태킹 방식으로 에너지를 전달해 치료하는 퍼팩타 레이저는 높은 에너지로 시술하더라도 멍이 들지 않고 또한 치료횟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옐로우레이저의 경우는 레이저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 거의 없어 시술에 두려움이 많은 환자들에게 적합하며 가볍게 IPL 레이저를 사용해 치료하기도 한다.
안면홍조증은 치료 후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자극이 되는 음식을 피하고 외출 할 때는 자외선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너무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한증막과 같은 곳도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