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아침헛개'&'황금보리' 2종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12월 15일 오늘의 차 ‘아침헛개와 ‘황금보리 2종을 출시했다.
‘오늘의 차 아침헛개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헛개나무열매를 사용한 음료. 국산 헛개나무열매 추출물(18,300mg)과 칡즙농축액, 한방혼합추출농축액 등이 함유됐다.
‘오늘의 차 황금보리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보리를 우려내어 집에서 즐겨 마시던 보리차의 맛을 담아내고자 한 보리차 제품. 오늘의 차 황금보리는 ‘사계절 갈증해소를 컨셉트로 100% 국산 보리 외에도 옥수수, 현미, 누룽지 등을 함께 함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늘의 차 아침헛개와 황금보리의 출시와 더불어 2012년 차음료 시장을 겨냥, 오늘의 차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했다. 기존의 하동녹차와 마테미인, 흐를류, 옥수수수염차를 오늘의차 브랜드로 통합해 총 6종의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차음료 통합브랜드 오늘의 차의 6가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전제품 동시 입점에 주력하는 한편, 신제품 아침헛개와 황금보리 알리기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아침헛개는 30대 이상 남성층을, 황금보리는 20~30대 대학생과 직장인층을 핵심 타깃으로 집중 공략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회사 관계자는 각 타깃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시음회와 온라인 이벤트도 구상 중에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국내 차음료시장은 2007년 이후 특별한 히트 상품이 없었다, 하지만 2011년 들어 기능성 차음료에 대한 소비가 늘어, 기능성 음료로 인한 차음료시장의 반등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