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성근, 신성일 발언 해명 “정치하기 위해서 배우? 아니다”
입력 2011-12-16 15:16 

배우 문성근이 정치 입문을 예고한 원로배우 신성일의 발언에 대해 부인했다.
신성일은 지난 14일 YTN ‘뉴스 앤 이슈에 출연해 정치의 변화는 주기적으로 10년 정도에 한 번씩 온다. 그래서 이번이 정치 신인이 등장하기에 좋다. 문성근은 정말 성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뛰어난 상식을 가지고 있는 지식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문성근이 어느 인터뷰에서 ‘정치를 위해 연기를 한다고 한 발언을 봤다. 이번엔 할 것이다. 문성근이 정치를 한다면 참 잘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문성근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2월 15일 신성일 선배께서 방송에 출연해 ‘문성근이 정치를 하기 위해 배우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셨는데, 저는 전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신 선배께서 저를 위해 호의로 말씀하셨겠지만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고 해명했다.
문성근은 현재 배우로 활동하면서 정치 연대 커뮤니티 ‘국민의 명령 대표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