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영상] 5500만원의 명품 경차…장인의 손으로 '한땀 한땀'
입력 2011-12-16 11:37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최고급 경차의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지난 12일, 영국의 자동차 제조사 애스톤마틴은 고급 경차 ‘시그넷(Cygnet)의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애스톤마틴 시그넷 이 영상에는 도색, 바느질, 시트제작, 차체 조립, 실내 마감 등 각각의 생산 공정이 담겨있다. 수작업으로 모든 공정이 진행되는 만큼 영상에서는 작업자의 숙련된 손에 무게를 실었다.

애스톤마틴 시그넷은 도요타의 경차 IQ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다. 애스톤마틴과 도요타가 공동으로 개발, 생산한다. 애스톤마틴이 도요타 IQ를 구입해 공장에서 내외장을 꾸미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스톤마틴 시그넷 실내 외관은 애스톤마틴의 디자인 캐릭터를 부여받아 한눈에 봐도 애스톤마틴 차량임을 알 수 있다. 실내는 매우 호화스럽다. 최고급 가죽이 쓰이고 수작업으로 각종 부품이 마감된다. ABS, 9에어백, ESP 등 안전장비는 물론, EBA, 접이식 도어미러, 럭셔리 인테리어, 키리스엔트리와 버튼식 시동키, 열선시트, 위성 내비게이션 등이 장착된다.

시그넷의 가격은 약 5500만원(3만995파운드)로 알려져 있으며 애스톤마틴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에게만 판매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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