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도식 아파트만 노려 억대 금품 절도
입력 2011-12-16 10:30 
복도형 아파트의 방범 창살을 뜯어내고 집 안으로 들어가 억대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22살 권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물업자 63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권 씨 등은 지난달 3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강북과 경기도 구리 지역에 있는 복도식 아파트의 빈집 30여 가구의 방범 창살을 뜯고 침입해 귀금속 등 총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물건을 처분해 마련한 돈은 도박하고 사치품을 사는데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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