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에펠탑에서 스케이트를!'…해외 화제 종합
입력 2011-12-16 04:58  | 수정 2011-12-16 07:48
【 앵커멘트 】
프랑스 에펠탑에 겨울을 맞아 아이스링크가 열렸습니다.
헤어진 여자친구를 트럭으로 들이받으려 했던 남성은 애꿎은 편의점만 박살 내고 말았습니다.
해외화제 김시영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
세계적 관광 명소에, 겨울을 맞아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에펠탑의 중간 전망대가 아이스링크로 변했습니다.

수십 미터 상공에서 칼바람을 맞으며 스케이팅을 즐기는 어린이들의 표정이 해맑습니다.

▶ 인터뷰 : 졸리 / 관광객
- "사방에 담이 쳐져 있어서 떨어질 위험은 없어요! 처음엔 무서웠지만 타다 보면 매우 재미있어요!"

파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은반 위에서, 파리 시민과 관광객 모두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 내슈빌의 한 편의점.

트럭이 편의점으로 돌진합니다.

트럭을 가까스로 피한 사람은 다름 아닌 트럭 운전자의 옛 연인.

자신에게 돌진한 트럭 운전자가 남자친구임을 알아차린 여성은 겁에 질린 채 달아납니다.

트럭 운전자는 여성을 차로 들이받으려 했지만, 여자친구는 트럭을 피하면서 가까스로 화를 면했습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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