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국, 이라크 전쟁 종결 선언
입력 2011-12-16 02:33  | 수정 2011-12-16 07:48
미국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9년 가까이 이어진 이라크 전쟁의 종결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리언 페네타 미 국방장관은 이라크를 전격 방문해 바그다드 공항 인근에서 열린 전쟁 종결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또, 미군 전통에 따라 이라크 주둔 미군 부대 깃발 하강식도 진행됐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 병력은 현재 2개 기지에 4천여 명에 불과하며, 이 병력도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 경비 병력 등을 제외하고 이달 안에 모두 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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