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겨울 최고 추위…서울 영하 8도
입력 2011-12-16 00:54  | 수정 2011-12-16 00:56


<1> 올겨울 최고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8도, 철원은 어제보다 기온이 7도가량 내려가며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방도 어제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하겠는데요, 수도관 등 추위에 시설물 피해 없도록 점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지방에선 한파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 지금 일부 서해안 지방에선 약한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부터는 눈발이 더욱 강해지겠는데요,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방에선 최고 8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내륙 지방은 1에서 3센티미터 안팎입니다.

<전력 예보> 오늘도 전력 수급 상황은 정상 범위에 들겠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만큼 난방의 사용이 늘 것으로 보여, 조금씩 신경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 오늘도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지만, 서해안과 제주 지방에선 눈이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최저 기온>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춘천 영하 12도, 부산 영하 3도 등으로 어제보다 2에서 7도가량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 기온> 낮 기온도 서울 영하 3도, 광주 2도 안팎으로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을 밑도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주간 날씨> 토요일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면서, 추위의 절정을 맞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한파가 누그러지기 시작해 월요일엔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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