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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판ㆍ검사 포함 3~4명 주초 영장
입력 2006-08-06 14:32  | 수정 2006-08-06 14:31
법조 브로커 김홍수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르면 내일(7일) 김씨로부터 사건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직 고등법원 부장판사 C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김씨에게서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한 전직 검사 K씨와 M총경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C씨는 양평의 한 골프장 사업권을 둘러싼 민사 소송에 개입하는 등 대여섯건의 민사 사건과 관련해 청탁 대가로 고급 카펫과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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