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이란 국경에 무인정찰기 계속 투입"
입력 2011-12-15 02:36  | 수정 2011-12-15 07:40
미국이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국경지대 상공에 계속 무인정찰기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외신 인터뷰에서 "미국의 무인정찰기가 최근 이란에 나포됐지만 앞으로도 관련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프간 서부에서 무인기 활동을 중단할 계획은 없다"며 "이들 작전은 현재 수행하고 있는 임무를 위해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라크에 주둔한 미군 철군과 관련해선 "이란의 위협을 막기 위해 걸프 지역에 4만명의 병력을 계속 주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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