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양 동영상' 포함해 음란물 유통시킨 40대男…경찰에 입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A양 음란 동영상'을 포함해 불법 영상을 복제해 유통해 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4일 경기지방경찰청은 음란 영상물 등을 복제해 유통시킨 혐의(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평택의 한 아파트를 빌려 DVD 복제기 110대를 설치한 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받은 음란물과 극장 상영 영화를 DVD로 불법 복제해 개당 7천원을 받고 소매상을 통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유명 방송인의 사생활을 담은 'A양 동영상' 등 불법 복제 DVD 3만여 장을 압수했습니다.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