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에 반대하는 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전당대회의 통합 결의가 무효라며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민주당 박찬선 서초갑 지역위원장 등 대의원 3명은 전당대회에서 투표한 사람이 의결정족수보다 적었는데도 통합 안건을 가결로 선언한 것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에서 신청을 받아들이면 민주당은 다시 전당대회를 열어 통합의 재의결을 받아야 하는 만큼 법원의 판단이 통합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민주당 박찬선 서초갑 지역위원장 등 대의원 3명은 전당대회에서 투표한 사람이 의결정족수보다 적었는데도 통합 안건을 가결로 선언한 것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에서 신청을 받아들이면 민주당은 다시 전당대회를 열어 통합의 재의결을 받아야 하는 만큼 법원의 판단이 통합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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