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IMF자금 150억~200억 유로 받을 듯"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지원을 요청한 헝가리가 150억~200억 유로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르가 미하이 헝가리 총리실 차관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음 달 초 시작될 예정인 IMF와의 협상이 다음 달 말이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헝가리 정부는 지난달 자국 통화인 포린트화 가치가 급락하고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IMF에 위기 예방 성격의 자금지원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