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집 미성년자 공급' 조폭 일당 검거
입력 2011-12-14 01:23 
경기 이천경찰서는 유흥업소에 미성년자를 독점 공급하고 업소 보호비로 수억 원을 갈취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31살 김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소개받은 미성년자를 고용해 영업한 혐의로 유흥업소 업주 17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속칭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청소년 40여 명을 지역 유흥업소에 도우미로 소개하고 보호비 명목 등으로 모두 1억 4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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