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부터 강추위 시작…주말까지 이어져
입력 2011-12-13 23:59  | 수정 2011-12-14 00:48
<1>다시 강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시점은 오늘 밤이 되겠는데요, 낮 동안은 서울의 기온이 7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포근하겠지만, 밤부터 찬 바람이 밀려오겠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주 추위보다 더 강력할 것으로 보여, 단단히 대비해놓으셔야겠습니다.

<2>기상청에서 앞으로 한 달간의 날씨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연말연시에는 기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보이고요, 강원 산간 지방에는 폭설도 예상됩니다. 1월 상순에는 평년보다 포근하겠지만, 전국에 눈, 비가 내리겠고, 중순은 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도>오늘 북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륙 지방에선 아침까지 안개가 영향을 주겠고,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최저 기온>아침 기온은 서울 0도, 청주 영하 3도, 대구 2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겠고,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7도, 광주 11도, 부산 14도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주간 날씨>전국을 꽁꽁 얼게 할 강력 한파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엔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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