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기아차 K9 실내 스파이샷…"BMW 닮았네"
입력 2011-12-13 14:46 
내년 초 출시가 유력한 기아차 K9의 실내 스파이샷이 공개돼 화제다. 지금까지 공개됐던 많은 스파이샷들과 달리 뚜렷한 실내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기아차 오피러스의 후속으로 알려진 K9의 실내 스파이샷이 게재됐다. 스파이샷을 통해 K9의 센터페시아 및 스티어링휠의 모습이 노출됐다.

기아차 K9 실내 스파이샷 (출처:보배드림) 센터페시아 상단 중앙에는 내비게이션이 장착됐고 양옆으로 공조장치 송풍구가 위치했다. 그 밑으로 멀티미디어 조작 버튼이 위치했다. 기어 노브는 BMW와 유사한 모습을 띄고 있다. 실내에 곳곳에 가죽과 우드트림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스티어링휠은 스포티함을 강조한 3스포크 형식이다. 각종 메뉴를 조작할 수 있도록 스티어링휠 여러 곳에 버튼이 장착됐다. 스티어링휠 중앙에 ‘오피러스 엠블럼이 붙어있어 눈길을 끈다.

기아차 K9의 스티어링휠 (출처:보배드림) 한편, 최근 업계에 따르면 K9은 내년 1월 국내에 출시될 가능이 높다. 업계 전문가들은 기아차가 내년 1월 중순, 미국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K9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뒤 국내에 출시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모닝 오너'가 타본 '기아 레이' 시승기·BMW M5, 4도어 스포츠카 중 '가장 빨라'·기아차 K9, 내년 1월 출시 가능성 높아…가격은?·신형 제네시스 쿠페, 뭐가 달라졌나 '꼼꼼히' 비교해보니·기아차, V8엔진 후륜구동 스포츠카 공개하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