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몇 개월 전에 건강검진 결과 공복 혈당이 120 정도 나와 음식 조절과 운동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갑자기 가슴 부분이 찢어지듯이 아파서 순환기내과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가끔 가슴 통증이 있는데 원인이 뭐죠? 당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에 영향이 있나요? 추가검진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흉통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심장 질환, 혈관 질환, 폐 및 늑막 질환, 근골격계 질환, 식도 질환, 소화기 질환, 신경증, 대상포진 등이 있습니다. 이를 감별하기 위해서는 자세한 문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흉통은 그 양상이나 지속시간, 유발요인, 완화요인들이 그 원인을 찾는 데 도움됩니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운동과는 관련 없는 흉통이라면 역류성 식도염 등의 식도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심장이나 폐 쪽의 문제는 드물지만 특별한 치료를 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더 높아집니다. 감별을 위해 심전도 및 흉부 x선 촬영 등을 기본적으로 시행하나 이 두 가지 검사로 심장이나 폐에 관련된 모든 질환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증상이 있는 당시가 아니면 심전도에서는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식도 등의 소화기 질환이라면 이때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위내시경 검사가 도움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세한 문진을 통해 가능한 원인 추려낸 후에 그에 따른 검사를 시행하여 찾는 것입니다.
증상 계속된다면 병원에 다시 방문해 자세한 문진과 신체 검진, 필요한 추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치료받기 바랍니다.
※ Dr.MK = 백유진 전문의(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양수진 매경헬스 [guri322@mkhealth.co.kr]
A. 흉통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심장 질환, 혈관 질환, 폐 및 늑막 질환, 근골격계 질환, 식도 질환, 소화기 질환, 신경증, 대상포진 등이 있습니다. 이를 감별하기 위해서는 자세한 문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흉통은 그 양상이나 지속시간, 유발요인, 완화요인들이 그 원인을 찾는 데 도움됩니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운동과는 관련 없는 흉통이라면 역류성 식도염 등의 식도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심장이나 폐 쪽의 문제는 드물지만 특별한 치료를 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더 높아집니다. 감별을 위해 심전도 및 흉부 x선 촬영 등을 기본적으로 시행하나 이 두 가지 검사로 심장이나 폐에 관련된 모든 질환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증상이 있는 당시가 아니면 심전도에서는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식도 등의 소화기 질환이라면 이때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위내시경 검사가 도움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세한 문진을 통해 가능한 원인 추려낸 후에 그에 따른 검사를 시행하여 찾는 것입니다.
증상 계속된다면 병원에 다시 방문해 자세한 문진과 신체 검진, 필요한 추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치료받기 바랍니다.
※ Dr.MK = 백유진 전문의(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양수진 매경헬스 [guri32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