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식 매수 선동글 유포 일당 검거
입력 2011-12-13 14:14 
인터넷 증권정보 사이트에 허위 정보를 유포시킨 일당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증권정보 사이트에 주식 매수 선동 글을 유포한 혐의로 회사 대표인 48살 백 모 씨와 사이버 애널리스트 36살 조 모 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또 ARS전화로 작전주 정보를 제공해 9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15억 원은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다른 증권정보 사이트와 인터넷 주식카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강세훈 / shtv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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