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직장 떠나는 여성 결혼이 가장 큰 사유
입력 2011-12-13 12:00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6월 기준 맞벌이 가구는 507만가구로 전체 배우자가 있는 1,162만 가구 가운데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맞벌이 가구 비율이 높은 산업은 농림어업, 도소매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5~54세 이하의 기혼여성 986만 명 가운데, 일을 하고 있지 않는 비취업 여성은 408만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결혼과 임신 등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은 190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력이 단절된 주된 사유를 살펴보면 결혼이 89만 명으로 47%를 차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육아는 54만 5천명으로 29%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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