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란영상 A양' 前 남자친구, 국내 유명 변호사 선임해 맞대응 예고
입력 2011-12-13 11:12  | 수정 2011-12-13 11:17

음란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방송인 A양의 전 남자친구인 B씨가 국내 유명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일 한 언론 매체는 대만계 미국인인 B씨는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많은 소송을 담당했던 변호사를 선임해 A양을 상대로 민 형사 소송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B씨는 변호사와 의논해 이번 주말쯤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B씨는 A양으로부터 명예훼손뿐 아니라 주거침입 절도 손괴 등 추가 소송까지 당 상태로, 이에 대한 반격으로 그동안 블로그를 통해 줄곧 주장해 온 감금 및 폭행에 대한 법적 대응에 돌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B씨는 블로그를 개설해 A양과 그 가족들이 폭력배를 고용해 B씨를 폭행한 것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하는 등 A양의 실체를 폭로하겠다며 음란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방송인 A씨는 변호인을 앞세워 동영상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발언하는 한편 블로그에 올라온 글도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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